옷 만들때마다 원단과 실 색상 맞추느라 이 실 저 실 꺼내보면서 약간의 톤 차이가 마음에 들지않곤 했었어요.특히 베이지나 갈색 회색 계열의 옷을 많이 만드는데 의외로 회색원단도 색이 다양하고 갈색원단도 색상이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그래서 50가지 코아사를 주문하면서 베이지 갈색 회색으로 골라서 주문했어요.박스에서 꺼내면서 같은 색을 2개나 주문했나 생각할 만큼 비슷비슷한 색들인데 자세히 비교해보니 조금씩 다르네요^^덕분에 린넨 자켓 만드는데 다양한 베이지색 중에서 맞는 실을 딱 찾을수 있었어요. 오버록칠 때도 베이지색실을 써주니 깔끔합니다.
다 쓴 실의 색상을 다음번에 주문할 수 있게 실 안쪽에 네임펜으로 번호 써 놓았어요~ 이젠 재봉할 때 원단과 실 색상 맞추느라 시간 잡아먹고 고민할 필요가 없어져서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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